여행

우당탕탕 일본 오사카 여행 후기 8

juyoung1 2024. 11. 19. 22:01

드디어 일본 오사카 4박5일에 끝을 향해 가네요

유니버셜에서 지친몸을 이끌고 숙소 주변에 야키니쿠를 먹으러 왔습니다

 

주류주문은 필수였구 자리에 앉으면 한국식? 나물반찬들과 김치를 내주시구요 사진속 고기는 우설입니다

입에서 살살.....녹았어요 각 부위별로 주문도 가능하고 저희는 모둠으로 먹었어요 

지쳐서 사진이고 뭐고 정말 먹기 바빳습니다.....고기도 순삭하고 밥도 시켜서 먹었어요 사장님이 한국어, 영어 가능하시고 고기 부위도 어딘지 설명해주셔서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마지막날 밤인데 이대로 숙소로 들어가기 아쉬워 한참을 걸어서 토리키조쿠 꼬치집으로 향했어요

염통꼬치랑 만만한 닭꼬치 시켰던거 같아요 꼬치엔 맥주가 필수아니겠습니까 생맥도 추가로 곁들여주고 배가 너무 불러서 간단하게 먹고 못먹은 편의점디저트류량 근처 마트에서 이것저것 사서 숙소로 돌아가기로 했습니다

 

일본 오기전 꼭 먹어야하는 디저트를 찾아보다가 크림뷔렐레 아이스크림이 제 눈을 사로잡았어요

 

이 아이스크림이 세븐일레븐에만 판매하는데 그걸 모르고 여태 다른편의점만 들려가지고 결국 4일만에 먹었습니다 

알았다면 매일 먹었을꺼에요 위에 설탕코팅이 딱딱하게 되어있는데 깨먹는맛도 좋고 안에 아이스크림도 정말 부드러웠어요 이건 일본을 또 간다면 무조건 사먹을거에요

한껏 배부르고 기분좋게 먹고서 잠이 들었습니다

드디어 마지막날...힘겹게 일어나 체크아웃을하고 다행이 호텔에 캐리어 보관이 가능해서 마지막 기념품과 주류를 사러 갔습니다  

 

아침겸 점심으로 둘쨋날 아침에 갔던 요노시아에 재방문을 했어요 장어덮밥이랑 소고기전골을 시켰습니다

 

장어덮밥 약간의 가시가 있긴했지만 가격대비 양도 괜찮고 맛있었어요 소고기전골도 뜨끈하고 날계란 주시는거 풀어서 고기에 살짝 찍어서 먹으면 정말 맛있엇어요 날계란을 못먹어서 비리면 어쩌지 했지만 전혀 비리지도 않았고 오히려 계란이 맛을더 살려주더라구요 밥양도 많아서 엄청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밥을 먹었으면 이제 기념품과 주류를 사러 가야겠죠 다시 도톤보리로 향했습니다 주류는 빅카메라에서 구매할 계획이었고

메가 돈키호테에서 과자랑 이것저것 구매할 계획이었습니다

주류가 인당2병으로 변경되어서 저1병 남자친구2병 이렇게 구매해 왔어요 엑스레이티드 작은병 우리나라는 삼만원이 넘는데 일본은 천팔백엔 우리나라돈으로 만칠천원조금 넘길래 당장 구매했고 조니워커 블루라벨, 로얄살루트 모두 안살수 없는 합리적인 가격이라 구매해왔어요 돈키호테가서도 과자랑 선물이랑해서 6~7만원 쓰고 온거같아요ㅋㅋㅋㅋ 들고 오는데 너무 힘들더라구요 다음여행땐 캐리어속 캐리어를 가져가야 할까봐요ㅋㅋㅋㅋ

 

쇼핑후 지친몸 또 디저트로 채워야죠 일본은 디저트의 천국이니까요

수플레를 또 먹으려 했는데 너무 지쳐서 정작 가려던 가게는 지나치고ㅋㅋㅋㅋ여긴가?싶어서 들어간 가게였는데

전혀 다른 가게였어요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먹으려던 파르페도 먹고 과일와플 시켰는데 와......저 뚱뚱한 와플 안좋아하고 길거리 얇은 와플 좋아하는데 여긴 왜지......왜 맛있지 하면서 먹었어요 파르페도 딸기도 완전 많이들고 냉동딸기가 아닌 느낌이었어요 아이스크림은 살살녹고........쓰면서도 먹고싶네요

 

저녁7시 비행기라 여유부렸더니 공항에 아슬아슬하게 도착해서 겨우 수속하고 탔는데 날씨가 좋지않아서 한참이나 또 있다가 출발했답니다........ㅜ 날씨운 왜이래 정말.......

공항에 내리니 힘들어서 지하철은 도저히 못타겠어가지고 공항버스타고 겨우 집근처와서 택시까지 타고 집에 도착했어요

 

원래 비행기 타기전에 공항에서 뭘 먹으려했는데 시간이 늦어서 못먹고 힘들어서 생각없다가 집오니 뜨거운 찌개에 밥이 먹고싶어서 김치찌개 시켜서 밥먹고 새벽2시가 넘어서 잠들고 다음날 정상적으로 출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