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우당탕탕 일본 오사카 여행후기 6 (feat.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juyoung1 2024. 11. 14. 20:55

일본 오사카엔 엄청 유명한 테마파크 유니버셜이 있지않습니까 오사카 유니버셜엔 무려 해리포터도 있고요!!

 

저는 해리포터 덕후입니다 이번편은 유니버셜 입장해서 해리포터 테마 이야기만 될꺼같아욬ㅋㅋㅋㅋㅋ

4박5일 금~화 일정중 마지막날은 죽어도 안될꺼같고 그나마 월요일이 날씨가 가장좋고 혼잡도가 낮아서 월요일 d시즌으로 입장권만 구매를 했구요 마리오 확약권은 오픈런할꺼니까 추첨권당첨되면 좋고 안되면 말자였고, 익스프레스는 놀이기구를 좋아하지 않아서 많이 탈게 아니기에 구매하지 않았어요

월요일은 오픈이 8시부터였던거 같아요 오픈시간에 맞춰서 숙소에서 나왔으나 교통카드 문제로 한 30분 정도 지체한듯해요ㅜㅜ 겨우 지하철 내려서 사람들 가는 방향으로 무작정 따라 가면 됩니다

 

저어어어어어엉말 많은 사람들이 가거든요 길을 헤맬수도 없어요 내리자 마자 이국적인 분위기에 수많은 인파 아 내가 유니버셜에 가고있구나가 실감이 납니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입장전까진 마리오를 포기했어요 

입장하자마자 해리포터쪽으로 뛰어가면서 유니버셜스튜디오재팬 어플에 추첨권을 계속 확인했어요

다행이도 운이좋게 오후5시 타임때 입장권을 받았습니다! 같이가는 일행분들 한 휴대폰에 다 등록해두면 편합니다!

마리오도 성공했겟다 맘편히 해리포터로 갑니다 저는 다른건 대충봐도 해리포터만은 놓칠수 없어 체력이 쌩쌩할때 해리포터를 갔어요 

 

호그와트마을과 호그와트행 급행열차......하 입장하자마자 덕후의 가슴은 벌렁벌렁했습니다 눈돌릴때마다 와.....하며 감탄사가.....눈이 정말 행복했습니다 그리고 테마파트라 그런지 각종분장하신분들과 호그와트 교복세트를 풀로 맞춰입고 다니시는분들.....정말 부러웠어요

인파가 너무 많아 놀이기구 대기가 길꺼같아서 일단 포비든 저니를 타러 갔어요 줄서서 기다리는데 진짜 해리포터에서 보던 장소들을 잘 재연해놔서 지루하지가 않더라구요

실내로 들어가서 줄서면 정말 호그와트성 안에 들어온 기분이 들어요 조명이며 분위기 압도적입니다

놀이기구가 많이 흔들려서 짐 보관 필수고요 핸드폰만 겨우 가지고 탔는데 주머니가 깊은바지라 안떨어진거같아요

타러 들어가는길에 생각보다 많이 긴데 그래도 영화에서 보던 움직이는 액자들과 그리핀도르 숙소 문지기인 뚱보여인 구경하면서 가면 정말 재밌어요 그리고 기숙사 배정해주는 마법모자도 있더라구요 전부다 일본어라 알아듣지는 못해도 어떤 느낌인지 어떤대사를 하는건지는 영화를 하도 봐서 알수있었어요

저는 고소공포증도 심하고 놀이기구에대한 확신도 없는 사람이라 진짜 놀이동산 손에 꼽을만큼 가고 무서운건 아예 타질 않는데요 와 이 포비든저니는 타고나서 또 타고싶을정도로 재밋고 퀄리티 좋았습니다 해리포터 덕후다? 무조건 타시면 됩니다

놀이 기구 타고 나오면 바로 굿즈샵으로 연결되요 굿즈도 구경도 아주 알차게하고 사고싶은것들이 정말정말 많았어요

밖에 있는 상점들도 다 굿즈샵이더라구요 버터 맥주도 먹고싶었는데 줄이 너무길어서......포기했어요ㅜ

 

 

중간중간 공연도보고 영화속에서 보던 개구리초콜릿 러브포션, 기숙사별가운 구경하고 정말정말 재밋었어요 저기에 있는동안 정말 근심걱정없는 어린아이가 된거같이 즐거웠어요

 

결국 저는 지팡이를 하나 구매했습니다 수 많은 지팡이중에 해리의 지팡이를 구매했어요 5천5백엔....한국돈으로 편하게 오만오천원.....ㅋㅋㅋㅋㅋㅋ비싸지만 뭐 이건 구하기 어려운 굿즈고 유니버셜에서 사용이 가능해서 구매했습니다

포토존에서 사진도 찍어주고요

약간에 도움을 받아 마법도 부릴수있습니다 이거 진짜 재밋어요 정말 마법사가 된 기분이였어요

꿈같았다.....유니버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