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의 2일차 오사카성과 우메다 지역을 가기로했다 전날 일기예보에서는 괜찮았는데 일어나니 비가오고 강풍주의보가 발효되어있었다 다행이 호텔에서 우산을 빌려주셨다
아침겸점심으로 가장유명한 프렌차이즈 요시노야에 방문해서 카레랑 소고기덮밥을 시켜먹었다 카레에 계란을 부워서 먹었는데 정말 부드럽고 맛있엇다 소고기덮밥도 고기에서 냄새도 안나고 짭조름하니 밥과 함께먹으니 맛있엇다
다행이 밥을먹고나니 비는 잠시 그친상태였다 지하철을 타고 오사카성근처 역으로 이동을 했는데 사람들이 비에 젖어서 들어오고 우비와 우산들이 많이 젖어있엇다 설마......비가 얼마나 오길래 저럴까해서 나갔는데 정말 앞이 보이지않을정도로 비가오고 바람이 불고있었다 그 상황에서 오사카성까지 걸어가는건 너무나도 무리일꺼같아 그냥 되돌아가야하나 싶었는데 오사카역사박물관이 앞에 있어서 일단 박물관으로 피신했으나 비는 그칠생각이없고 박물관도 사람들로 북적였다
박물관 2층으로 올라가니 그래도 오사카성이 보이기는 했다
이렇게라도 본게 어딘가 위안을 삼고 우메다로 발걸음을 옮겼다 우메다는 정말.......지이이인짜 복잡했다
서울로치면 명동과 고속터미널역을 합친듯한 느낌이랄까? 지하상가도 엄청 넓고 크고,,,,,밖은 큰건물들이 정말 많고 복잡하고 사람들도 엄청 많았다 거리를 다니는거 자체가 기운빠질정도였다
누군가 이유없이 간다고 하면 말리고싶은 마음이 들때 정말 눈앞에 보이는 카페에 들어갔는데
씨티베이커리카페라고 뉴욕체인점인 카페였다 짱비쌈.....ㅎ.....
일본다이소도 구경하고 햅파이브 관람차타면서 야경도보고 가챠도 뽑고 지인들줄 선물들도사고 지쳐서 숙소로 왔다
숙소 근처에 일본인들도 저렴하다고 할정도의 마트가 있어서 저녁은 마트에서 간편한 음식들을 사서 먹기로했다
딱봐도 알수있는 타코야키와 일본의 유명 컵라면들 그리고 편의점에서 따로 산 쟈지푸딩! 푸딩이 진짜 부들부들하니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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