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차입니다 피곤했는지 늦게 까지 자서 일어나니 배고프더라고요 자고 일어났으면 다시 먹어야죠부산하면 생선이 많으니 자갈치 시장 생선구이 골목으로 ㄱㄱ전에 갔던 식당은 못 찾아서 이름 같은 다른 식당을 갔어요 진주식당입니다내부는 좁고 확실히 오래된 가게고 워낙 바쁘다 보니 정신이 없었어요 메뉴는 고등어정식 갈치정식 하나씩 시켰구요밥이랑 국 반찬 먼저 주시고 생선은 바로 구워서 가져다주십니다고등어는 짭조름 밥반찬 그 자체였어요 밥도 일반 공깃밥 그릇보다 깊어서 양이 많았는데 고등어가 짭조름해서 밥이랑 먹으면 간이 딱 맞아서 아주 싹싹 먹었답니다 그리고 저렇게 크고 긴 갈치는 진짜..... 처음이었어요갈치가 진짜 미쳤더라고요 부드러워가지고 양쪽 가시 바르고 가운데 뼈 잡고 싹 먹으면 크......살살 녹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