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코야끼 우예 참노 못참지~- 타코야미

타임스퀘어 구경하다가 신세계푸드코트 쪽 갔는데 타코야끼 팝업이 있는 거예요

이 동네 살면서 맛있는 타코야끼집 못 찾아서 못 먹었는데 백화점 팝업할 정도면 그래도 맛보장은 되는 거니까

비싸지만..... 한번 먹어봤어요 타코야끼 진짜 좋아하는데 못 먹어서 계속 생각났거든요ㅜㅜ

앞에 손님들이 있어서 대기하는 동안 사진 찍어봤어요

귀여운 문어인형도 있고 따끈하게 구워져 있는 타코야끼들.... 너무 맛있어 보였어요

맛이 다양하길래 몇 알 먹을까 고민했는데 저녁 먹기 전이어서 가볍게 12알짜리 시켰어요

12알짜리는 두 가지 맛이 가능한데 a와 b가 교차도 가능하다 해서 오리지널이랑 명란마요 시켰어요 

최근에 명란마요에 빠져가지고...ㅋㅋㅋㅋ 교차하면 두 개의 중간가격이라 9500원 결제해 씁니다

포장해서 가지고 와서 편하게 먹었는데요

명란마요는 뿌려주실 때 순한 맛, 매운맛, 핵 매운맛이 있다고 하셔서 순한 맛으로 뿌렸어요

집 올 때까지도 따끈했어요

빵반죽은 많이 몰랑하지 않았고 안에 문어가 크게 잘 씹혀서 좋았어요

소스들도 간이 쌔지 않아서 가쓰오부시랑 조화가 좋더라구요

명란마요 소스는 고소하면서 짭짤해서 저는 오리지널보다 명란마요가 좀 더 맛있었네요

12알이 어디로 갔는지 순식간에 사라져 버렸습니다ㅜㅜ

천안에 진짜 맛있는 타코야끼집 있는데 거기 후기 꼭 쓸게요 진짜 친구 꼬셔서 꼭 갈 거예요ㅜ 기다려주세요